2013. 1. 1. 14:52

관련 글들 묶어둡니다.


체스크리스트와 테스트케이스 - http://xelion.tistory.com/1296
Testcase vs Checklist - http://xelion.tistory.com/1259
게임개발에 꼭 맞는 맞춤형 테스트 도구, Checklist by case - http://xelion.tistory.com/1239

알려드립니다. 오래된 글들은 
 1) 현재 제 생각과 다를 수도 있고, 
 2) 그 당시 제가 잘 못 알고 있었을 수 있으나 수정할 생각은 없으며, 
 3) 예전 글들은 당시의 언어로 쓰여져
지금 읽기에는 편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2013년을 맞이하여, 사용하는 메일함들을 두루두루 정리하였습니다. 포스팅해야지 하고 메모해둔 것들이 정말 백개도 넘게 있네요. 매번 다짐하는 거지만, 조금 더 부지런해 져야 겠습니다.


지메일을 뒤적거리다보니 이런 자료가 있네요.


<참고 출처 소실. Lost the reference.>



제가 저에게 메일로 보낸 그림이네요.

(1) 제가 저에게 그림을 보내는 경우 대부분은 제 스스로 만든 자료인 경우이거나, 

(2) 혹은 어디선가 퍼와서 자료로 쓰려고 하는 자료. 근데 어디선가 보았다면 reference를 달아 두는데, reference가 없어요. 혹시 이 표를 어디 다른데서 먼저 보셨다면, 원본 출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보낼 때가 2011년 9월이네요. 음... 뭐에 쓸려고 이걸 보냈던 건지 기억에 전혀 없어요. 큰일이네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했겠죠.


어쨌든....


체크리스트와 테스트케이스의 비교입니다. 의미 없는 논의일 수 있지만, 테스트 분야의 공부를 갓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주저리를 늘어 놓아 봅니다. 이전 포스팅(Testcase vs Checklist)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어떤건 기법적이고 어떤건 경험적이다로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두 개 모두 기법적이고 두 개 모두 경험적으로 작성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위 표에 나타나있다 시피 체크리스트는 "전문가(expert)"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고 표현한다면 그것은 옳습니다. 물론 테스트케이스도 훌륭한 상태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작성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체크리스트는 실행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히려 기억하셔야 할 차이 부분은 체크리스트에는 특정 결과 값(Specific Value)가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테스트케이스에는 존재해야 한다는 점이 다르다는 부분입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어떤 테스트에 대한 결과값을 예상할 수 없거나, 범위값, 혹은 지나쳐가는 특정 상태인 경우에는 테스트케이스로 모든 것일 기술하기 보다는 체크리스트의 형태로 하는 것이 유지보수(Maintainability)나 진행 속도(Speed)면에서 훨씬 쉽고 빠르다는 점입니다.


위의 표에서도 딱히 커버리지(Coverage)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요. 오히려 블랙박스냐 그레이박스냐 정도로만 나위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체크리스트를 사용한다고 해서 커버리지가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블랙이나 그레이냐에 대한 차이는, 눈에 보이는 것들만 확인할 것이냐,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작동 결과값까지 추적하여 확인할 것이냐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이 표 한 장이면 체크리스트니 테스트케이스니 하는 논의는 끝내도 되겠다 싶네요. 아마 그래서 퍼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


(근데 대체 어디서...)



Posted by 『 Lv8+の 꽃怪獸 』 천년나무